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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권익증진 캠페인] 사과나무에 빨갛게 핀 인권의 꽃 - 조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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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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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에 빨갛게 핀 인권의 꽃

「존중해효, 함께해효」 노인인권 캠페인 성료

■ 2026.9.17(목) 오후 1시  ■ 명지노인종합복지관 1층 로비  ■ 노인권익증진 캠페인

9월 17일 오후 1시, 명지노인종합복지관 1층 로비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인권 캠페인이 열렸다.

노인의 권리에 관한 질문에 답하는 O·X 퀴즈와 함께, ‘내가 생각하는 노인의 권리는 ○○○이다’를 포스트잇에 직접 적어 사과나무 패널에 붙이는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머쓱해하던 손길이 사과나무를 채우다

처음에는 머쓱해하며 주저하던 어르신들도 “작은 포스트잇에 여러분의 권리를 적어 주세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라는 안내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각자의 마음을 포스트잇에 담았다.

존중받을 권리, 내 생각을 말할 권리, 하고 싶은 것을 할 권리, 배울 권리, 일할 권리… 그중에서도 ‘건강할 권리’가 으뜸이었다.

“잊고 지냈던 내 권리의 소중함을 다시 느꼈다”

참여자 최○○ 씨는 “잊고 지냈던 내 권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모○○ 씨는 “잘 몰랐던 나의 권리를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런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어 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노인의 권익을 존중하고 노인의 권리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해 준 명지노인종합복지관에 감사한 마음이다.

노인은 돌봄을 받아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 알게 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