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1일 개관한 강서구 명지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익현)이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300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그린듯한 수채화 장수사진을 찍어 액자에 넣어 선물하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5월 9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동별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행복한 명지사진관'에 많은 어르신들이 방문해 꽃처럼 환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고 즐거운 날을 보냈다.

명지노인종합복지관 김익현 관장은 "직원들과 함께 개관 후 처음 진행하는 어버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강서구 어르신들이 더 행복한 날들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